미황사에 1박 2일로 선무도 도반님 그리고 사범님들과 템플스테이 다녀왔습니다.
"템플스테이 갔다가 바위산 등반을 하고 왔지요~~
등산 초보인 나는 높고 날카로운 바위산을 마주칠때마다 무서움에 소리를 꺅꺅..
공포의 바위는 왜케 많았는지 ..후덜덜..ㅋ
나의 추억의 저장고에 아주 쉽게 안착해 버렸네요.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미황사 템플스테이 였습니다.
도솔암을 가기 위한 3시간의 긴 고난의 여정이었지요. 쉬운 평지의 길을 두고, 고난의 바위산 능선 길(바위산인줄 모름)을 선택한 댓가는 매웠지만 아름다웠지요~
사방으로 빙둘러 확장되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은 잠시나마 공포를 잊게 해 주었습니다.
아주 어렵게 도솔암에 도착해서 땀을 닦고 있는데, 뽀송뽀송한 얼굴로 관광중이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20분 걸어서 왔다고.. 헐...
도솔암주차장까지 자가용으로 오셨다고.. ㅎㅎ
몸이 불편하셨던 도반님 덕분에 내려올때는 차를타고 내려 왔지요~ 앗싸~~ㅎㅎ
두 갈래 길 중 다른 길도 한 번의 날카로운 바위산을 거쳐야 했다더군요 차~~암 쉽지요잉~~ㅋ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범님과 도반님들 덕분에 멋진 추억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의 일정들이 소중하고 행복했지만,
가장 뇌리에 박힌 추억을 꺼내어 되새겨 보았습니다.
아주 즐겁게 다녀 왔습니다~🥲"
- 김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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